[출근길 날씨] 어제보다 기온 올라…서쪽 곳곳 공기 탁해
최현미 2022. 11. 8. 06:37
오늘은 어제보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높겠습니다.
기온의 일교차는 계속해 크겠는데요.
현재 서울이 11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높고요.
남부지방도 2~3도 정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수도권은 구름이 많은 지나고 있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공기가 자츰 탁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와 충청, 전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연일 비 소식이 없는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영남 곳곳엔 건조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남부 내륙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이 6.2도, 안동 1.9도로 남부 내륙은 5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과 대전 19도, 진주와 부산 21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원 투입 지시’ 시점도 거짓 의혹…‘사고 우려’ 보고서는 삭제
- [특파원 리포트] 중국 방문했다 욕 먹는 독일 총리…웃음 짓는 중국
- [단독] ‘안전 투자 얼마나 했나’ 공시 검토…중대재해 줄일까?
- [단독] 노벨평화상 우크라 시민자유센터, “전쟁 책임 분명히 물어야”
- 용산구청장, ‘지역 축제’ 거짓 해명 논란…“마음의 책임”
- 올해 들어 탈선만 14번…빛 바랜 안전 대책
- [단독] “비계 설치 요구, 들어주지 않았다”…사고 전에도 또 추락 사고
- ‘북한 선물’ 풍산개 위탁관리 놓고 신구 정권 갈등
- “마침 친누이가 질병청장” 지원서 논란…野 ‘백경란 고발’ 의결
- 강남 침수·태풍에도 손보업계 ‘호실적’…자동차 보험료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