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도 뽑혔어?' 네이마르, '아스널 FW' 월드컵 승선에 깜짝!

2022. 11. 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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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가 깜짝 놀랐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오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이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기존의 멤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동안 꾸준하게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을 했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시티), 웨베르통(파우메이라스)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티아구 실바(첼시),마르퀴뇨스(PSG), 브레메르(유벤투스), 에데르 밀리탕(레알), 알렉스 텔레스(세비야), 알렉스 산두르, 다닐루(이상 유벤투스), 다니 아우베스(UNAM)가 포함됐다.

미들진에는 파비뉴(리버풀),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카세미루, 프레드(이상 맨유), 에베르통 히베이루(플라맹구),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가 포함돼 중원을 이끈다,

가장 화려한 포지션은 공격이다. 네이마르를 시작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레알), 안토니(맨유), 페드루(플라멩구), 히샬리송(토트넘), 하피냐(바르셀로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이상 아스널)까지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가족들과 브라질 대표팀의 최종 명단 발표를 지켜보고 있었다. 네이마르는 먼저 제주스의 이름이 나오자 고개를 끄덕였고 이어 마르티넬리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이 커지며 다소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마르티넬리는 깜짝 발탁에 가깝다. 이번 시즌 아스널 공격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르티넬리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9월 A매치에서도 마르티넬리는 치치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으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강력한 공격진을 자랑하는 브라질은 202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은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G조에 속해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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