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매물로 나온 리버풀, "첼시와 비교 불가" 인수 금액 무려 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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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자존심 리버풀이 시장에 나왔다.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의 존 윌리엄 헨리 회장이 리버풀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7일(현지시각) 'FSG가 리버풀을 매각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FSG는 라스베이거스의 NBA 팀 확장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리버풀의 매각에 따른 현금화에 이상적인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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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자존심 리버풀이 시장에 나왔다.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의 존 윌리엄 헨리 회장이 리버풀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7일(현지시각) 'FSG가 리버풀을 매각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거래가 성사될지는 불투명하지만 FSG는 현재 리버풀의 인수 희망자를 찾고 있다. 미국의 다국적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가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SG는 "최근에 EPL 클럽에서 많은 소유권 변경과 이에 대한 소문이 있다. FSG도 필연적으로 리버풀의 주주가 되길 원하는 제3자로부터 소유권에 대한 관심을 정기적으로 받아왔다"며 "FSG는 경기장 안팎에서 리버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올바른 조건 하에서 리버풀이 최선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새로운 주주를 고려할 것"이라고 시인했다.
FSG는 2010년 리버풀을 인수했다. 리버풀은 FSG 체제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컵의 경우 두 차례나 챔피언에 올랐다. 리버풀의 성공가도에 지난해는 중동에서 30억파운드(약 4조8100억원)에 리버풀의 인수 제안을 받았지만 FSG가 거부했다.
리버풀의 현재 시가는 50억달러, 44억4000만파운드(약 7조1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데이터의 스포츠 분석 책임자인 콘레드 비아첵은 "2022년 여름 첼시의 매각 금액이 41억5000만달러(36억파운드)에 이르렀다면 리버풀의 매각 금액은 50억달러(44억4000만파운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에만 스폰서 계약으로 1억6000만달러(1억4000만파운드) 이상을 벌어들였다. 그는 "FSG는 라스베이거스의 NBA 팀 확장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리버풀의 매각에 따른 현금화에 이상적인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의 매각이 EPL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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