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시부 김용건과 첫 동반예능에 혼쭐 “며느리 잘 봐”(회장님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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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가 시부 김용건과 첫 동반예능에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김수미의 칭찬을 들었다.
황보라는 "떨리기도 하고 혹시 말실수할까봐"라며 걱정했고 김용건은 "우리가 낯가릴 일이 뭐가 있냐. 사람들과 친화적으로 잘 하니까 김수미 선생도 예뻐할 거다. 이계인은 말이 길다. 지루함을 드러내면 안 된다"라며 김수미, 이계인을 만나기 전에 미리 팁을 줬다.
황보라는 시부 김용건과 시장에서 커플 티셔츠를 구입하며 김수미, 이계인에게 선물로 줄 옷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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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가 시부 김용건과 첫 동반예능에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김수미의 칭찬을 들었다.
11월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차남 차현우(김영훈)의 아내 황보라에 대해 “나의 소중한 며느리고 딸 같기도 하다. 이번에 동반출연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개했다. 황보라는 “아버님과 처음 여행이라 가족들도 걱정이 많았다. 고민을 많이 했다. 걱정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시부 김용건과 첫 여행에 걱정 반 기대 반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떨리기도 하고 혹시 말실수할까봐”라며 걱정했고 김용건은 “우리가 낯가릴 일이 뭐가 있냐. 사람들과 친화적으로 잘 하니까 김수미 선생도 예뻐할 거다. 이계인은 말이 길다. 지루함을 드러내면 안 된다”라며 김수미, 이계인을 만나기 전에 미리 팁을 줬다. 황보라는 시부 김용건과 시장 데이트부터 즐겼고, 김용건은 “요즘은 이렇구나. 재미있었다”며 며느리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김수미와 이계인이 먼저 숙소에 도착했다. 황보라는 김수미와 이계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제작진에게 “김수미 선생님은 (9년 전) 드라마 같이 했을 때 좀 무서웠다. 긴장을 많이 했다. 이계인 선생님은 목소리도 허스키해 무서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시부 김용건과 시장에서 커플 티셔츠를 구입하며 김수미, 이계인에게 선물로 줄 옷도 샀다.황보라는 김수미에게 옷을 선물하며 “10년 전 드라마에서 만났다. 그 때도 영훈 오빠와 만나고 있었다. 10년 만나고 결혼한다. 결혼식에 오세요”라고 초대했다. 이어 황보라는 “수미네 반찬 레시피로 요리해드리려고 연습해왔다”며 갈치조림과 해물파전을 준비했다.
황보라는 재료를 씻는 것부터 김수미 눈치를 봤고 “김수미 선생님은 며느리가 있어서. 비교하시지 않을까” 걱정했다. 난생처음 갈치 손질부터 난관. 황보라는 그동안 손질된 갈치만 사 봤다며 김수미의 “알은 넣고 내장은 빼라”는 말에 “뭐가 알이고 뭐가 내장인지”라며 혼란에 빠졌다.
황보라는 “선생님 며느리도 요리 잘 하냐”고 묻자 김수미는 “학원을 다녀서 양식은 잘 한다”고 답했고, 황보라는 “신랑이 요리를 잘 한다”고 자랑했다. 김용건은 “큰애도 그런다”며 장남 하정우도 요리를 잘한다고 거들었다. 김수미는 황보라에게 “네 신랑이 올 걸 그랬다”고 농담했다.
황보라는 “묵도 데쳐야 하냐”고 물어 김수미와 김용건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빠릿빠릿하게 심부름을 하며 예쁨을 받았다. 김용건은 “하는 모습이 귀엽고 좋았다. 부족함도 시간이 지나면 채워지니까. 저는 만족한다”며 며느리를 귀여워했고, 황보라는 갈치조림, 해물파전을 만든 이유로 “아버지가 고기 안 좋아하시고 생선 좋아하셔서”라고 말하며 시부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김수미도 “얼마나 몸이 빠른지 모르다. 치울 거 알아서 잘 치우고. 며느리 잘 봤다. 10분 되니 알겠더라. 내가 좋더라”며 황보라를 칭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또 다른 남자 손님의 등장이 그려지며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모았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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