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밥 먹던 혹6, 학꽁치떼→갑오징어 어복 터졌다(안다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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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6가 반전 서사를 썼다.
11월 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후 혹6는 바다 위 뛰어다니는 학꽁치 떼를 발견 후 한 마리 씩 잡기 시작했다.
홍성흔은 "어제 도마들한테 미안했는데 오늘은 잡은 게 너무 많아서 분주하다. 먹을 게 남아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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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혹6가 반전 서사를 썼다.
11월 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전날 제대로 잡지 못한 채 고추장밥을 먹고 잤던 이대형은 "속이 너무 안 좋더라"며 새벽에 깨 숭늉 빈 그릇만 뒤적거렸다.
그 소리에 깬 홍성흔은 바닷 속 반짝거리는 은빛 물고기떼를 발견 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홍성흔은 "저기 한 번 비춰봐. 저게 뭐야? 엄청 많아. 형들 다 깨워라. 감독님들까지 다 깨워야 한다. 우리 이렇게 먹으면 안 된다. 지금 잠을 잘 때가 아니다. (물고기가) 떼로 있다"고 소리쳤다. 이후 혹6는 바다 위 뛰어다니는 학꽁치 떼를 발견 후 한 마리 씩 잡기 시작했다.
VCR로 본 안정환은 "저도 (학꽁치는)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다. 저거는 뭐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다. 초밥도 있고 조림도 있고 튀겨도 되고 구워도 된다"고 다양한 활용도를 언급했다.
우지원은 "농구에서 4쿼터가 있으면 내내 지다가 1분 남기고 역전 골을 넣은 기분이었다. 미칠 것 같았다. 심장이 막 쫄깃해지면서 흥분을 주체할 수 없더라"고 했고 홍성흔은 "통 안에 (학꽁치가) 반짝반짝 들어있는데 닭살이 돋았다. 신은 두 번 죽이지 않는구나, 기회를 주시는구나 싶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학꽁치 기운을 받은 혹6는 다음날 아침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물 빠진 섬에서 게, 바지락, 소라 등을 줍는가 하면, 갑오징어까지 잡으며 제대로 어복 터진 모습을 보여줬다.
갑오징어를 가장 먼저 발견한 허재는 "어제는 같은 스폿에서 실패했는데 오늘은 물이 좀 더 빠지면서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갑오징어가 한 마리 딱 보였을 때 쌓였던 피로가 다 날아가버리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기분을 회상했다.
통발을 통해서는 괴도라치, 박하지, 망둥이 등을 얻은 혹6는 풍족한 재료들로 학꽁치 괴도라치 조림, 게꼬치, 박하지탕, 갑오징어, 학꽁치 튀김 등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홍성흔은 "어제 도마들한테 미안했는데 오늘은 잡은 게 너무 많아서 분주하다. 먹을 게 남아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혹6는 "어제는 식탁도 없었다.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다. 우리가 이렇게 했다고? 이 맛을 먹기 위해 새벽에 깬 것 같다. 우리가 해냈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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