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부부 남편 “베트남 전처가 아이들 학대, 화장실 가두고 때려”(결혼지옥)

박수인 2022. 11. 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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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부부 아내가 남편과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남편은 "(남편의) 전처가 아이들을 많이 학대했다"는 아내의 말에 "데리고 와서 (딸로부터 베트남 전처가) 학대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막내가 대변을 못 가렸다. 그때 4살이었는데 화장실에 가둬 두고 변이 나올 때까지 몇 시간이고 있었다더라. 심지어 때리기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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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CCTV 부부 아내가 남편과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11월 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둘이 합쳐 결혼만 ‘5번째’인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은 "(남편의) 전처가 아이들을 많이 학대했다"는 아내의 말에 "데리고 와서 (딸로부터 베트남 전처가) 학대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막내가 대변을 못 가렸다. 그때 4살이었는데 화장실에 가둬 두고 변이 나올 때까지 몇 시간이고 있었다더라. 심지어 때리기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아내는 "그런 사람한테 아이를 맡긴다는 게 말이 되나. 저는 가족의 소중함을 그 누구보다 알고 아이들한테 더 상처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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