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조로증 홍원기 母 “5살 때 병 진단, 많이 울었다” 고백(뜨겁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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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군 가족이 '뜨겁게 안녕'에 출연했다.
11월 7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홍원기 군과 그의 가족이 '안녕하우스' 첫번째 게스트로 초대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홍원기 군은 '하이바이 박스'에 모자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홍원기 군이 여동생과 함께 놀러 간 사이, 엄마와 아빠는 아들의 병을 처음 알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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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홍원기 군 가족이 '뜨겁게 안녕'에 출연했다.
11월 7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홍원기 군과 그의 가족이 '안녕하우스' 첫번째 게스트로 초대된 모습이 공개됐다.
소아조로증은 노화 속도가 일반인보다 7배 빠르고 혈관의 노화가 많이 진행돼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되는 병이다.
이날 홍원기 군은 '하이바이 박스'에 모자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머리카락이 없어서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닌다"며 "나중에 늙었을 때 모자 없이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고 털어놨다.
홍원기 군이 여동생과 함께 놀러 간 사이, 엄마와 아빠는 아들의 병을 처음 알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엄마는 "아주 어릴 때는 '얘가 친정 식구들 닮아서 약한 체질인가' 생각했다. 5살 때 병명을 알게 됐다"며 "남편은 이미 조금 생각을 하고 있었더라"고 말했다.
아빠는 "직감으로 분명히 뭔가 잘못된 것 같았다. 어디를 가도 머리카락이 없는 애는 우리 아들밖에 없으니까. 그래도 '내 아이는 아닐 거야'라는 생각으로 누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엄마는 "진단을 받았을 때 10살까지 살 수 있을 거라고 하더라.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고, 아빠는 "원기가 언제까지 우리 곁에 있을까. 그날이 오늘까지 아닐까. 이게 저희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다"고 말했다.
(사진=MBN '뜨겁게 안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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