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등 보험사, 車보험료 최대 1.4% 인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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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4% 인하한다.
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의 일부 인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구체적인 인하폭과 인하시기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4% 인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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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4% 인하한다.
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의 일부 인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구체적인 인하폭과 인하시기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시기와 인하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다만 회사별로 상황이 다른 만큼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4% 인하할 예정이다.
지난해 평균 자동차보험료가 76만2000원이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75만1332원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즉 1만668원의 인하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연간 자동차보험료가 100만원인 가입자 경우 1만4000원이 내려간 98만6000원을 지불하는 셈이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5개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9월 평균 77.9%로 인하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삼성화재의 1~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8.7%, DB손해보험이 77.9%, 현대해상이 78.8%, 메리츠화재가 76.1%, KB손해보험이 78.2%였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눈 비율이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선으로 보고 있다.
이는 대형 손해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추가로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앞서 삼성화재 등 대형 5개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와 사고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지난 4∼5월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1.3% 내린 바 있다.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2020년 1월 3%대 인상 후 2년 만이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소비자 물가에 민감한 자동차 보험의 인상 요인을 줄이고 보험료 경감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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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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