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젠지, ‘노 치킨’ 부진에 12위…패자조 추락(종합) [PGC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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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반등을 꿈꿨지만,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첫 경기서 3위로 TOP4에 들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던 젠지가 결국 66점에 그치면서 승자조가 아닌 패자조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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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극적인 반등을 꿈꿨지만,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첫 경기서 3위로 TOP4에 들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던 젠지가 결국 66점에 그치면서 승자조가 아닌 패자조로 미끄러졌다.
젠지는 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리미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B조 3일차 경기서 1, 2일차서 챙긴 29점 보다 많은 37점(24킬)을 획득하면서 대약진을 노렸으나, 상위권과 격차를 더 좁히지 못하고 12위(66점)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감했다.
1위는 이유나이티드(138점, 75킬) 그 뒤를 이어 17게이밍(120점, 76킬), 타이루(118점, 78킬), BBL(103점, 68킬)이 상위권을 형성했고, 데이트레이드 게이밍(97점, 57킬), 퀘스천 마크(95점, 62킬), 와일드카드 게이밍(89점, 62킬)이 승자조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2일차까지 29점에 그치면서 15위로 처졌던 젠지는 3일차 첫 경기였던 매치11서 3위를 올리면서 점수 확보에 나섰다. 순위 점수 관리에 나선 젠지는 에란겔서 열린 전반부 세 매치에서 19점을 올리면서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부 전장인 미라마에서도 젠지의 총력전은 계속됐다. 후반부 첫 경기인 매치14서 9킬로 탑4에 들면서 흐름을 탔지만 마지막 경기인 매치 15서 3킬을 포함 4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결국 종합 순위 12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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