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산림가치 221조원…임업인 소득안정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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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사진) 의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림청과 '산림 르네상스를 위한 전략·입법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산림이 갖고 있는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 활용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대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국토면적 대비 산림 비율은 63%,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에 달하고 있지만,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에 그쳤다. 임가 소득은 농가·어가 소득에 각각 91%·78% 수준"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현재, 임업인 소득 안정과 산림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의 논의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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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사진) 의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림청과 ‘산림 르네상스를 위한 전략·입법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산림이 갖고 있는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 활용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대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국토면적 대비 산림 비율은 63%,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에 달하고 있지만,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에 그쳤다. 임가 소득은 농가·어가 소득에 각각 91%·78% 수준”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현재, 임업인 소득 안정과 산림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의 논의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가 소득 증대를 비롯,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제대로 활용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선 관계 기관 및 임업 관계자들의 힘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며 “산림 자원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산림청은 이날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창출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을 경제적으로 활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목재의 활용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임도와 고성능 임업기계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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