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이찬원, 파트리샤 남친감으로 합격" 왜?(톡파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친여동생인 파트리샤의 남자친구감으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을 선택했다.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는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난단은 "파트리샤의 통금 시간 까지 관리한다"고 밝혔고, 파트리샤는 "밤 9시 반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조나단에게 "만약에 동생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다면 싫어?"라고 물었고, 조나단과 타쿠야는 "싫지!"라고 입을 모았다.
타쿠야는 이어 "연애 얘기를 듣고 싶지도 않다"고 털어놨고, 조나단은 폭풍 공감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그 얘기를 들으면 화가 나?"라고 물었고, 타쿠야는 "화가 난다기 보다 남자 얘기를 꺼내는 것도 싫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숙은 조나단에게 "어떤 남자친구 사귀었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저는 되게... 착한. 마음이 넓어야 돼. 때문에 목회자나 종교인. 스님"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줄리안은 "여기 남자 많잖아. 여기 중에 누가 제일 괜찮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저는 찬원님"이고 답했다.
조나단은 이어 "말을 되게 예쁘게 하시고 되게 마음이 바다 같으실 것 같다"고 설명했고, 이찬원은 "정확하게 보시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조나단은 "어때?"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 너무 매력 부자라고. 제가 두 분 정말 찐팬이거든? 정말 수많은 매력을 갖고 계신 분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조나단은 "눈을 안 쳐다보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이찬원은 "아니다! 계속 쳐다보고 얘기했다"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