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전진주 "신장암 투병으로 右 신장 제거"(닥터M)
2022. 11. 8. 04:31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배동성과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가 건강 고민을 공개했다.
배동성, 전진주 부부는 7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닥터M')의 '루틴을 부탁해!'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동성은 전진주에게 "우리 아버지가 간암으로 일찍 돌아가셨잖아. 그래서 나도 피곤할 때마다 '피곤하면 간인데? 간을 너무 혹사시킨 게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진주는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지. 나도 한번 크게 앓아봤잖아. 그러니까 나는 지금 덤으로 사는 기분이거든. 더 값지고, 보람차고, 가치 있게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진주는 "예전에 저는 신장암 투병으로 인해 오른쪽 신장을 제거한 상태다. 그래서 혈압도 건강해야 되고 당뇨도 있으면 안 되고 여러 가지로 제가 좀 걱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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