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이탈‘ 토트넘, 불행 중 다행…히샬리송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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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격수가 속속들이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아쉽게 졌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14경기 승점 26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한 골 따라붙은 토트넘은 리버풀을 계속 몰아쳤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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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핵심 공격수가 속속들이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아쉽게 졌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14경기 승점 26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핵심 공격수들의 부재와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만에 모하메드 살라(31)에 선제 실점을 내줬다. 15분에는 이반 페리시치(33)가 결정적인 헤더 기회를 맞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심지어 토트넘은 40분 에릭 다이어(29)의 치명적인 실수로 살라에 멀티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대반격에 나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데얀 클루셉스키(22)의 교체 투입 이후 경기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클루셉스키는 투입 2분 만에 해리 케인(29)의 추격골을 도우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한 골 따라붙은 토트넘은 리버풀을 계속 몰아쳤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1-2로 졌다.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충분히 희망을 봤다. 클루셉스키는 지난 9월 A매치 부상 후 첫 경기에서 준수한 경기력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루셉스키의 복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토트넘에 중요한 소식이다. 어제 하루 훈련했다”라고 밝혔다.
몸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오른 듯하다. 콘테 감독은 “클루셉스키가 리버풀전에 20, 30분 정도 뛸 수 있다더라. 재차 ’괜찮나‘라고 물어보자 ’그렇다’라고 답했다”라고 출전 비화를 알렸다.
게다가 주축 공격수 히샬리송(25)의 복귀도 머지않았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은 곧 훈련장으로 돌아온다. 좋은 소식이다”라고 덧붙였다.
간판 공격수 손흥민(30)은 안와골절 수술로 결장 중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토트넘은 오는 10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컵(EFL컵)에서 맞붙는다. 이후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끝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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