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손흥민 팬이에요" 테니스 女신성 멘토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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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영국의 테니스 '신성' 엠마 라두카누를 멘토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7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에 입성하기 전부터 여러 번의 임대를 겪으면서 정상급 선수가 됐다. 이 모습을 통해 케인은 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쳐 존경을 받았다. 이제 케인의 영향력은 라두카누를 돕는 데까지 확장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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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이 영국의 테니스 '신성' 엠마 라두카누를 멘토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7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에 입성하기 전부터 여러 번의 임대를 겪으면서 정상급 선수가 됐다. 이 모습을 통해 케인은 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쳐 존경을 받았다. 이제 케인의 영향력은 라두카누를 돕는 데까지 확장됐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라두카누는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출생지는 캐나다였지만 현재는 영국에서 살고 있으며 2018년부터 여자 테니스 프로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해 영국 여자 테니스 선수로는 44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 탄생을 알렸다.
라두카누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팬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과거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두카누는 "나는 손흥민에게 큰 영감을 받았다. 그의 팬이다. 그가 아시아와 한국 축구, 그리고 스포츠를 위해 하고 있는 일들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향후에는 아시아 국가들에서 더 많은 운동 선수들이 배출될 것이다"며 손흥민의 영향력에 엄지를 치켜세운 적이 있다. 라두카누는 케인도 열렬히 응원한다.
라두카누와 케인은 같은 영국인으로서 연줄이 닿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라두카누는 이미 케인과 멘토링 관계를 진행 중이다. '디 애슬래틱'은 "라두카누는 자신의 성공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케인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눴다. 그녀는 자신의 경력에 대한 조언과 대중의 시선을 받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라두카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케인은 잉글랜드의 주장이자 그는 따라야 할 훌륭한 롤 모델이다. 그는 매우 전문적이며 모든 걸 다음 단계로 끌어올린다. 확실히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케인과의 멘토링 관계를 매우 기대했다.
사진=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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