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서 미국인 男 숨져…"무장 괴한 총격"

정윤영 기자 2022. 11. 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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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국인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경찰 관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시민권자인 남성 1명이 총격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그의 시신은 카라다구에 위치한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차량에 탑승 중이던 무장 괴한들이 피해자의 SUV에 총격을 가했다면서 "초기 조사 결과 괴한들은 남성을 납치하려던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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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30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차량 폭발 테러가 발생한 뒤 경찰이 현장을 통제한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국인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경찰 관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시민권자인 남성 1명이 총격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그의 시신은 카라다구에 위치한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차량에 탑승 중이던 무장 괴한들이 피해자의 SUV에 총격을 가했다면서 "초기 조사 결과 괴한들은 남성을 납치하려던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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