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꼰대근성..아는 척하지 말길" 쓴조언 남긴 이유 ('무물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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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이 해군 사연자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에 이수근은 "해군과 부적합한 거 아니나"고 하자사연자는 "모르겠다 다른 직종에 도전했는데 군생활밖에 없더라"며 "인명구조 자격증으로 수영강사를 했는데 자유로운 생활이 적응안돼 2개월만에 그만뒀다 발표 11월인데 느낌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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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이 해군 사연자의 앞날을 응원했다.
7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그려졌다.
이날 해군출신 30대 여성이 출연, 5년 군생활 후 전역했다면서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군 재입대 준비 중, 시험과 면접 마치고 최종발표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경력은 처음부터 리셋되는 상황이라는 것.
재입대시 호봉은 인정해주나 계급은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했다. 이유에 대해 사연자는 “현역 재임용으로 재입대시 경력이 인정되는데 중사이상이어야한다, 난 하사로 전역했기 때문. 5년차지만 신입으로 입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해군 5년 복무 후 재입대 예정인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지 고민을 전했다. 전역한 이유에 대해 사연자는“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아 중사 진급을 못하고 장기복무 신청이 실패했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해군과 부적합한 거 아니나”고 하자사연자는 “모르겠다 다른 직종에 도전했는데 군생활밖에 없더라”며 “인명구조 자격증으로 수영강사를 했는데 자유로운 생활이 적응안돼 2개월만에 그만뒀다 발표 11월인데 느낌이 좋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완전 군체질”이라며 놀라워했다
또 사연자가 다시 해군 재입대시 예전 동기의 후배도 된다고 하자 이수근은 “누가 말려도 바짝 낮은 자세로 임하길 바란다 알아도 신입처럼 하길 꼰대근성 마인드도 그렇지 않을 것 같지만 아는척은 하지마라”며 조언했다. 서장훈은 “여러 일이 안 맞는다는 건 군인은 천직”이라며 응원했다. 남자친구도 해군장교라고 하자 두 사람이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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