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소떡’ 담은 신메뉴 출시… “내년초 북미 공략”

이미지 기자 2022. 11. 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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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이하 BBQ)가 신메뉴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BBQ는 황금올리브 치킨과 한국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끈 소떡(소시지+떡)을 자메이카 바비큐 소스에 버무린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7일 선보였다. BBQ는 “한국 시장 반응을 먼저 살핀 뒤, 내년 초쯤 양념에 버무린 치킨을 선호하는 북미 지역을 공략하는 대표 메뉴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북미 시장에 진출한 BBQ는 현재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 등에서 1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올해 6월 미국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8월에는 미국 뉴저지주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BBQ는 북미뿐 아니라 일본, 대만, 독일, 필리핀 등 57국에 진출해 5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7~9월 일본 매장 3곳을 추가로 오픈해 총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한국식 치킨이 인기를 얻은 상황이지만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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