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반려견 배변 에피소드에 강형욱 "그립다는 의미.. 혼내면 상처받아"(개는훌륭하다)

최강창민이 강형욱에게 반려견의 행동을 상담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7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버찌라는 비숑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제 곧 3살이다"면서 "애교가 참 많아서 사랑스럽다"고 반려견을 자랑했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는 최강창민이 잔소리를 하자 벌벌 떨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최강창민은 "잠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 왔는데 이 친구가 심술이 나서 복도 정중앙에 싸더라. 제가 잔소리를 좀 길게 하는 편"이라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강형욱은 "의미가 좀 다른데. 배변 실수 없던 반려견이 보호자 방, 거실 소파, 현관처럼 보호자가 자주 머무는 곳에 배변을 하면 그립다는 뜻이다. 내 냄새 맡고 나 찾아오라는 뜻"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저런 친구들한테 혼내면 쌍욕처럼 험한 말을 들은 것처럼 상처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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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