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카리브서 부산엑스포 유치전 나서

이우중 2022. 11. 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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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최근 카리브 지역 국가들을 연이어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쳤다.

장 기획관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카리브 지역 국가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

장 기획관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을 직접 방문해 유치 교섭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북아프리카 지역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계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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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최근 카리브 지역 국가들을 연이어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쳤다.

외교부는 7일 장 기획관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앤티가바부바, 세인트키츠네비스, 바베이도스를 방문해 총독, 총리, 외교장관 등 현지 정부 고위인사들을 접촉했다고 밝혔다. 장 기획관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카리브 지역 국가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후변화, 자연재해 대응, 신재생에너지, 농수산, 교육, 디지털격차, 일자리창출, 녹색기술, 친환경 대중교통 분야 등 카리브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카리브 지역 국가들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해수면 상승, 해안선 침식, 해조류 유입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하며 해안선 복원력 강화, 태양광 및 지열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농수산 기술협력,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장 기획관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을 직접 방문해 유치 교섭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북아프리카 지역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계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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