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전시·낭독극 등 ‘나의 첫 책 프로젝트’

이복진 2022. 11. 8. 0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나의 첫 책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는 예술위에서 운영하는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도서 중 첫 문학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응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11월 문학주간 기간 동안 시, 소설, 수필, 아동·청소년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첫 책을 발간한 작가 15명의 북 토크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11일 종로 푸에스토 갤러리서 열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나의 첫 책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나의 첫 책 프로젝트’는 예술위에서 운영하는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도서 중 첫 문학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응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30명의 작가 북 토크와 전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1차로 백순심, 한이리, 김혜지, 최보윤, 이유리, 유인비, 이호영 총 작가 7명의 북 토크가 열렸다.

이번 11월 문학주간 기간 동안 시, 소설, 수필, 아동·청소년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첫 책을 발간한 작가 15명의 북 토크가 진행된다. 

시 분야에서는 고민형 시인(엄청난 속도로 사랑하는), 김호성 시인(적의의 정서), 박규현 시인(모든 나는 사랑받는다), 이종민 시인(오늘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 이음 시인(복숭아 판나코타식 사랑 고백), 권누리 시인(한여름 손잡기)이 첫 책을 발간한 과정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아동·청소년문학 분야에서는 현직 미술치료사인 홍우리 작가(나의 첫 심부름), 백혜영 작가(내일), 소연정 작가(여행의 시간)가 독자들을 만난다.

소설 분야에서는 이수안 작가(시커의 영역), 강석희 작가(우리는 우리의 최선을), 임선우 작가(유령의 마음으로)가 북 토크를 진행한다.

수필 분야에서는 김영아 작가(선물합니다! 실패할 권리), 진소라 작가(숨은 냥이 찾기), 유성은 작가(나를 찾아가는 직업)가 나선다.

더불어 ‘나의 첫 책 프로젝트’ 행사장에서는 전시와 낭독극, 오디오북과 같은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WHERE IS MY BOOK?’에서는 올해 첫 책으로 선정된 79권의 도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중 소설 ‘브로콜리 펀치’(이유리), 수필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백순심), 시 ‘검은 문을 녹이는’(김연필), 아동·청소년문학 ‘내일’(백혜영), 아동·청소년문학 ‘시간을 파는 가게’(이혜린)은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된다.

권누리 시인의 ‘한여름 손잡기’와 강석희 작가의 소설 ‘우리는 우리의 최선을’의 일부가 ‘극단 실한’ 배우들을 통해 낭독극으로 재탄생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사전에 참가 신청하면 현장에서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참여 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와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