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생산규모 감소전망에 -1.4%···나스닥 하락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2. 11. 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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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시간)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8일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4.69포인트(0.48%) 오른 3만2557.9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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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중간선거 이후에 기대 커
메타, 감원 소식에 5.7%대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9일(현지 시간)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8일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4.69포인트(0.48%) 오른 3만2557.9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5.25포인트(0.14%) 뛴 3775.80인 반면 나스닥은 13.49포인트(-0.13%) 내린 1만461.76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제로 정책에 따른 정저우 공장 봉쇄에 아이폰14의 생산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힌 애플이 1.41% 빠진 채 거래되고 있다. 팔란티르는 예상을 밑도는 실적에 -9.2%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메타는 이르면 수요일부터 감원을 시작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5.7%대 상승 중이다.

월가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정부 지출이 줄어 인플레이션과 국채금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증시 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중간선거 이후 증시가 올랐다는 기대감도 있다. 브래드 콩거 허틀 캘러건의 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공화당이 의회, 양원을 싹쓸이에 새로운 지출을 하지 않게 되면 이것이 금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유튜브 생방송] : 미국 경제와 월가, 연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가 섬머타임 종료로 방송 시간이 바뀝니다. 기존 매주 화~토 오전6시55분에서, 매주 화~토 오전7시55분으로 생방송이 변경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방송에서는 ‘3분 월스트리트’ 기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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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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