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클래스, 16년 만에 돌아와 우승하고 "이제 헤어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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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킬러 루이스 수아레스(35)가 친정과 두 번째 이별을 했다.
수아레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루베 나시오날과 작별을 선언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여름 16년을 보낸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친정 나시오날로 복귀했다.
결승전을 끝으로 나시오날과 계약이 끝난 수아레스는 눈물로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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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여전한 킬러 루이스 수아레스(35)가 친정과 두 번째 이별을 했다.
수아레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루베 나시오날과 작별을 선언했다. 그는 "이제 헤어질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눈물을 훔치는 사진을 게재해 아픈 마음을 대신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여름 16년을 보낸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친정 나시오날로 복귀했다. 나시오날은 수아레스가 2005년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곳이다. 데뷔 첫해부터 놀라운 활약을 펼쳐 이듬해 흐로닝언(네덜란드)과 계약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수아레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흐로닝언을 시작으로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를 거치며 유럽에서만 440골을 터뜨렸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수아레스는 나시오날에서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총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달 31일 치른 리버풀과 2022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통산 49번째 우승을 친정에 안겼다.
결승전을 끝으로 나시오날과 계약이 끝난 수아레스는 눈물로 이별했다. 이제 그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카타르행 준비에 나선다. 처음부터 나시오날과 단기 계약을 맺은 것도 월드컵까지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수아레스는 이제 몬테비데오에 차려진 우루과이 대표팀 캠프에 합류한다. 월드컵에서 다윈 누녜스(리버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등과 우루과이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수아레스는 월드컵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로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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