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철도 안전 ‘역주행’…대책은?
KBS 2022. 11. 7. 23:55
[앵커]
화물 열차를 정비하던 직원이 화물 열차에 치여 숨지고, 2백여 명을 태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하루 간격으로 벌어졌습니다.
코레일은 매년 안전 점검을 하고 예산도 늘리겠다고 했지만 사고는 줄지 않고 있는데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 리포트 보셨지만 오늘 종일 곳곳에서 혼잡이 벌어졌습니다.
이제 완전히 복구된 겁니까?
[앵커]
그런데 올해 유독, 열차 탈선 사고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년보다 늘어난 겁니까?
[앵커]
코레일 작업장의 안전사고도 예년보다 늘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사망 사고가 네 건이나 있었죠.
뭐가 문젭니까?
[앵커]
원희룡 장관이 오늘 코레일을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뾰족한 대책은 있는 겁니까?
[앵커]
또 하나 짚어봐야 할 게, 한국철도공사도 그렇고 중대재해사고가 이미 발생했던 곳에서 또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논의 중인 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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