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하지원, 권상우에 결혼 거절→강하늘과 데이트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11. 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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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에서 하지원이 호텔 지분을 가지고 결혼을 흥정하는 권상우에게 단호히 거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호텔 낙원 총지배인이자 자금순(고두심 분)의 막내딸 박세연(하지원 분)은 매니저 홍라경(김현숙 분)에 의해 지분 4%를 가진 주주와 통화하게 됐다.

박세연은 4%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파혼 상대이자 삼우 그룹의 후계자 배동제(권상우 분)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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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방송화면
'커튼콜'에서 하지원이 호텔 지분을 가지고 결혼을 흥정하는 권상우에게 단호히 거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호텔 낙원 총지배인이자 자금순(고두심 분)의 막내딸 박세연(하지원 분)은 매니저 홍라경(김현숙 분)에 의해 지분 4%를 가진 주주와 통화하게 됐다.

박세연은 4%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파혼 상대이자 삼우 그룹의 후계자 배동제(권상우 분)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박세연은 호텔 VVIP 룸에 투숙 중인 배동제를 찾아갔다.

배동제는 "내가 말했지. 너 스스로 나를 찾아오게 될 거라고, 어때 필요하지 않아? 내 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연은 "필요해. 얼마면 돼? 부를 만큼 불러봐. 얼마가 됐든 내가 다 사줄 테니까"라고 답했다.

배동제는 "나 돈 많아. 내가 원하는 건 하난데, 박세연이 그걸 모를 리가 없고"라며 결혼에 대한 압박을 했고, 이어 "이 지분 4% 박세준(지승현 분)한테 가면?"이라고 협박했다.

화난 박세연은 "너희들 머리 돌아가는 게 그렇지. 여동생이 깨 버린 약혼 상대한테 주식 받겠다는 오빠나, 호텔이고 역사고 관심도 없으면서 주식 쌓아 놓고 결혼 흥정하는 너나. 너희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 못 하는 이유로 나는 이 호텔을 지키겠다는 거고 그 이유로 나는 너랑 결혼 안 해"라고 단호히 거절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방송화면
앞서 박세연은 호텔의 지분을 갖게 될 유재헌(강하늘 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 데이트에 나섰다.

박세연은 북한에서 온 자금순의 손자 리문성을 연기해야 하는 유재헌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쇼핑과 식사를 즐기던 유재헌은 식습관이나 말투에서 뜻하지 않게 실수를 계속했고,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카페를 방문한 유재헌은 "생각해 보면 남쪽이나 북쪽이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직원의 주문 요청에 "아 네 아이스 아메리카노요"라고 답했고, 이상하게 생각한 박세연은 "거기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셔?"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두 사람은 길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친해졌고, 유재현은 속내를 꺼내며 또 한 번 위기를 넘겼다.

박세연은 "오늘은 내가 너 재밌게 해주려고 나온 건데 내가 희한하게 재밌어졌네. 솔직히 너한테 잘 보이고 싶었어. 나 지금 큰 오빠랑 싸우고 있거든, 내 편이 필요했거든. 뜬금없이 나타난 동생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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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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