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서 정박 어선에 불…대응 1단계 발령 후 진화

손현규 2022. 11. 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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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진두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3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에 정박한 10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8분 만인 오후 11시 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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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서 어선에 불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영흥도 진두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3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에 정박한 10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선 대부분이 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8분 만인 오후 11시 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늦은 밤에 선원들이 없는 빈 배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화재 원인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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