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재 전 용산서장, 대통령실 확인 전화에 '무응답'
조은지 2022. 11. 7. 23:22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밤,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대통령실의 확인 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상황실은 참사 당일 밤 11시 1분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고 발생 사실을 처음 보고한 직후, 정확한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 전 서장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정상황실 행정관의 전화를 받지 않은 이 전 서장은 이후 다시 전화를 걸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사실과 관련해 수사와 감찰이 진행 중인 만큼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풍산개 파양' 논란…돈 때문? 먼저 줘놓고 뒤통수? [이슈묍]
- [현장영상+] 장제원 "이임재 용산서장, 파출소 옥상서 아비규환 현장 구경"
- [자막뉴스] "작성 자체를..." 용산경찰서 내부서 수상한 정황 포착
- 트위터, 필수인력까지 실수로 해고...뒤늦게 "돌아와달라" 간청
- 콘테 "손흥민 월드컵 뛸 것이라고 확신"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코로나19 주춤하자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돌아온 '이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