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럽·아프리카 공관과 우리 국민 안전대책 논의

이창규 기자 2022. 11. 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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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7일 '유럽·아프리카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 회의'를 열어 우리 국민들의 보호태세를 점검하고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엔 외교부 본부 관계자와 유럽 12개국·아프리카 15개국 해외안전 담당 영사, 국내 혐오범죄 및 정신의학 전문가, 그 외 주유럽·아프리카 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재외국민 보호체계 △해외 안전여행 홍보 추진 상황 △혐오범죄와 정신질환자 영사 조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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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2개 및 아프리카 15개국 공관 참여
외교부 유럽‧아프리카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가 7일 '유럽·아프리카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 회의'를 열어 우리 국민들의 보호태세를 점검하고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우성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주체코대사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와 위난이 예측하기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재외공관에서도 현지 위험 요소 모니터링 강화와 다중 참여 대규모 행사시 추가 안전대책 점검, 비상 연락망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신속한 정보 전파, 자체 도상훈련 및 매뉴얼 재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엔 외교부 본부 관계자와 유럽 12개국·아프리카 15개국 해외안전 담당 영사, 국내 혐오범죄 및 정신의학 전문가, 그 외 주유럽·아프리카 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재외국민 보호체계 △해외 안전여행 홍보 추진 상황 △혐오범죄와 정신질환자 영사 조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는 8일엔 혐오범죄 피해 및 정신질환자 관련 사건·사고 다발 공관 소속 해외안전 담당 영사와 민간 전문가 간 심층 토론을 통해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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