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아내, 남편-전처 외도 의심…"부부관계 중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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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아내가 남편과 전처의 외도를 의심하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추궁하는 아내와 도망가는 남편, CCTV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그러나 아내는 결혼 생활 한 달뒤부터 남편과 전처의 외도를 의심하며 남편을 24시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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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아내가 남편과 전처의 외도를 의심하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추궁하는 아내와 도망가는 남편, CCTV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등장한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3개월 만에 결혼한 10개월 차 신혼부부이자 남편은 세 번째 결혼, 아내는 두 번째 결혼인 재혼 부부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아내는 결혼 생활 한 달뒤부터 남편과 전처의 외도를 의심하며 남편을 24시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편은 "이혼한 지 3년 넘었고, 다 정리가 됐다"라고 억울해했다.
아내는 남편의 전처를 외도상대로 의심한 이유에 대해 남편이 부부관계 중 전처의 이름을 실수로 불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남편은 아내와 결혼 후, 전처와 잠자리를 가졌던 것이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아내는 "남편이 미안하다는 말이 아니라 '신혼 때 좋았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나 봐'라고 했다"라며 아픈 상처에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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