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부부 아내, 의심·집착하는 이유 “남편, 전처와 만날까 불안”(결혼지옥)

박수인 2022. 11. 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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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가 의심을 많이 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그것 때문에 많이 싸운다. 너무 집착이 심하다,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전처를 만나러 가는 게 아닌가 의심하고 계속 전화하고 오랜 시간 전화 한다. (전처와는) 이혼한지 3년이 넘었고 다 정리 됐는데 다시 가려고 하는 게 아니냐고 해서 계속 싸운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일을 나가서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전처를 만날 것 같아서 불안하다"며 의심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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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CCTV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11월 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둘이 합쳐 결혼만 ‘5번째’인 부부가 등장했다.

VCR 속 아내는 평소 퇴근시간보다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누구 만난 거야? 오빠가 그렇게 행동하면 나 불안해 하는 거 알잖아. 전화는 왜 안 받았어?"라고 추궁하며 남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심지어 집앞에 나가는 것조차 의심했다.

남편은 "아내가 의심을 많이 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그것 때문에 많이 싸운다. 너무 집착이 심하다,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전처를 만나러 가는 게 아닌가 의심하고 계속 전화하고 오랜 시간 전화 한다. (전처와는) 이혼한지 3년이 넘었고 다 정리 됐는데 다시 가려고 하는 게 아니냐고 해서 계속 싸운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일을 나가서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전처를 만날 것 같아서 불안하다"며 의심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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