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CCTV 부부 "만난 지 2주만에 합쳤다"…우여곡절 끝 등장

박하나 기자 2022. 11. 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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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CCTV 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출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추궁하는 아내와 도망가는 남편, CCTV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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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7일 방송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CCTV 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출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추궁하는 아내와 도망가는 남편, CCTV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 지인의 소개로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마친 10개월 차 아이 넷을 키우는 신혼부부가 등장했다. 부부는 재혼 가정으로 남편은 세 번째 결혼, 아내는 두 번째 결혼이었다. 재혼 가정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며 좋은 미래를 그렸던 두 사람은 남편을 향한 아내의 집착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만난 지 얼마 만에 결혼했냐는 질문에 남편은 "작년 11월에 만나 2주 만에 (살림을) 합쳤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촬영 5일 전, 돌연 촬영을 거부했던 남편은 "하고 나서 후회하더라도 한 번 더 노력해보자는 생각에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는 "전 두 번 다시 실패하고 싶지 않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히며 울먹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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