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부부 남편, 촬영 5일 전 출연 거부 “의미 없다 생각”(오은영리포트)

박수인 2022. 11. 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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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부부 남편이 촬영 5일 전 출연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촬영 5일 전, 남편은 돌연 촬영과 출연을 거부하고 친자식들과 집을 나가려고까지 했다.

남편은 촬영을 거부했지만 다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촬영에 대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후회를 하더라도 한 번 더 노력해보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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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CCTV 부부 남편이 촬영 5일 전 출연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둘이 합쳐 결혼만 ‘5번째’인 부부가 등장했다.

재혼 부부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에 만나 2주 만에 합쳤다고 한다. 첫째 둘째는 아내의 아이, 셋째 넷째는 남편의 아이라고. 하지만 촬영 5일 전, 남편은 돌연 촬영과 출연을 거부하고 친자식들과 집을 나가려고까지 했다.

남편은 촬영을 거부했지만 다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촬영에 대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후회를 하더라도 한 번 더 노력해보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내는 사연을 신청한 이유로 "미운정이라도 있으니까 두 번 다시 이 결혼을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해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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