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루한, 5년 열애 끝 ‘中 국민 여동생’ 배우 관샤우퉁과 최근 혼인신고 후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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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출신인 중국 가수 겸 배우 루한(32·왼쪽 사진)과 현지에서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배우 관샤오퉁(관효동·25·오른쪽 사진)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앞서 루한은 2017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관샤오퉁효동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 캡처본에는 "루한과 관샤오통은 이미 신혼집을 매입하고 입주한 상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혼인 신고만 먼저 진행했다. 새해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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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출신인 중국 가수 겸 배우 루한(32·왼쪽 사진)과 현지에서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배우 관샤오퉁(관효동·25·오른쪽 사진)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6일 ET 투데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둘은 5년간 열애 끝에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함께 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루한은 2017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관샤오퉁효동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루한은 관샤오퉁의 웨이보 계정을 태그하고 “내 여자 친구”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관샤오퉁도 웨이보에서 루한의 계정을 태그,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중국 예능과 후난위성TV 드라마 ‘첨밀폭격’ 등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9월 중순 약혼을 한 바 있다.
현지 매체는 “이들의 결혼 소식은 내년 춘절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최근 결별설도 돌았지만,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한 각종 내용이 담긴 증권사 홍보 직원의 웨이보(Weibo) 대화 캡처본도 공개됐다.
이 캡처본에는 “루한과 관샤오통은 이미 신혼집을 매입하고 입주한 상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혼인 신고만 먼저 진행했다. 새해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중시신문사에 따르면 실제로 관샤오통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가 25세에 결혼하기를 원하신다”고 말한 바 있고, 루한도 데뷔 10년 만에 결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양측은 현재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루한은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관샤오퉁은 2001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월반애려사’와 드라마 ‘구주천공성’, ‘봉수황’, ‘아취시저반여자’, ‘이십불혹’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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