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새벽까지 중부에 비 조금…산불 등 화재 유의
강아랑 2022. 11. 7. 22:17
퇴근길 무렵부터 일부 중부지방에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대부분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의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부산, 울산, 영남에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차츰 하늘이 맑아지겠고요.
아침까지 중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내일 충남은 종일 '나쁨' 수준, 수도권과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 9도로 출발해 낮 기온 17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의 아침 기온 6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20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다소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원 투입 지시’ 시점도 거짓 의혹…‘사고 우려’ 보고서는 삭제
- 용산구청장, ‘지역 축제’ 거짓 해명 논란…“마음의 책임”
- [단독] ‘안전 투자 얼마나 했나’ 공시 검토…중대재해 줄일까?
- [단독] 노벨평화상 우크라 시민자유센터, “전쟁 책임 분명히 물어야”
- 올해 들어 탈선만 14번…빛 바랜 안전 대책
- [단독] “비계 설치 요구, 들어주지 않았다”…사고 전에도 또 추락 사고
- ‘북한 선물’ 풍산개 위탁관리 놓고 신구 정권 갈등
- “마침 친누이가 질병청장” 지원서 논란…野 ‘백경란 고발’ 의결
- 강남 침수·태풍에도 손보업계 ‘호실적’…자동차 보험료 내린다
- 우주에서 보내온 ‘다이너마이트 MV’…“다음 달 달 궤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