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반전 쓴 혹6, 학꽁치 떼 낚았다→안정환, 홍현희 생선 묘사에 "역시 희극인" [종합]

하수나 2022. 11. 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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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6'가 은빛 학꽁치 떼를 발견하고 '내손내잡'에 성공하며 대반전을 썼다.

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선 혹6 멤버들(허재, 김병현,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 문경은)의 무인도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뛰어오르는 학꽁치 떼 속에서 학꽁치를 잡으며 낚시에 성공한 혹6. 안정환과 붐은 "자다가 횡재했다" "꿈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내손내잡 재료들로 우여곡절 끝에 풍성한 요리를 완성한 혹6의 행복한 먹방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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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혹6'가 은빛 학꽁치 떼를 발견하고 ‘내손내잡’에 성공하며 대반전을 썼다. 

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선 혹6 멤버들(허재, 김병현,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 문경은)의 무인도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이날 고둥 고추장 비빔밥을 먹은 뒤 배고픔을 뒤로하고 잠이 든 멤버들. 이날 막내 이대형이 뒤척이다 잠에서 깨어났고 홍성흔과 함께 바다 속 학꽁치 떼를 발견했다. 깜깜한 밤에 멤버들은 잠을 뒤로하고 고기를 잡아야 한다며 바다로 향했다. 

뒤늦게 합류한 허재는 고기떼를 미처 보지 못하고 “쟤들 왜 그러니”라고 어리둥절해했고 김병현은 “실성한 것 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동생 멤버들은 잠이 덜 깬 형들을 뒤로하고 물에 들어가기 위해 환복하며 고기잡이에 대한 야망을 활활 불태웠다. 

옷을 갈아입은 뒤에 족대를 들고 바다로 들어간 멤버들. 홍성흔은 “뭔지 모르는 것들이 팔딱팔딱 뛰는데 이거 놓치면 큰일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막내 이대형 역시 “이건 기회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뛰어오르는 학꽁치 떼 속에서 학꽁치를 잡으며 낚시에 성공한 혹6. 안정환과 붐은 “자다가 횡재했다” “꿈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서 여기저기서 돌고래 고함과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학꽁치 수십 마리를 잡은 혹6는 “우리 반전있다 반전 있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성흔은 “안에 고기가 번적번쩍 들었는데 진짜 닭살 돋았다. 신은 두 번 죽이지 않는구나. 기회를 주는 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지원 역시 내내 지다가 역전 골을 넣은 기분이었다며 “미칠 것 같았다.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면서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꽁치 풍년에 멤버들은 “배 터지겠다” “막내가 자다가 한 건 했다”라고 말하며 환호했다. 

아침에 일어나 다시 해루질에 나선 혹6는 내손내잡 리벤지에 나섰다. 족대로 가둬놓고 바위 근처를 발로 차는 전술에 도전했고 그토록 잡고 싶었던 갑오징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허재는 “쌓였던 피로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라며 이제야 큰소리를 뻥뻥 쳤다. 

이어 문경은이 두 번째 갑오징어를 잡고 환하게 웃었고 “첫 갑오징어를 보고 잡는 순간 전율이 오더라”라고 당시 짜릿했던 손맛을 언급했다. 멤버들이 하나같이 발을 춤추듯이 움직이자 숨어있던 갑오징어가 올라왔고 갑오징어 사냥에 성공했다. 물 들어올 때까지 무도회장을 방불케 하는 현란한 스텝을 밟은 멤버들은 위풍당당하게 내손내잡에 성공하며 귀환했다. 

이어 전날 던져놓은 통발을 꺼내러 간 멤버들은 망둥이 등 다양한 어종을 획득했다. 이날 홍현희는 즉석에서 얼굴을 이용해 망둥이, 괴도라치 얼굴 묘사에 도전했고 안정환은 웃음을 터트리며 “잘해. 역시 희극인이다”라고 생선 묘사 달인의 면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풍부한 식재료를 잡은 가운데 갑오징어 튀김, 꽃게탕, 생선으로는 조림을 하기로 했다. 유일한 주식이었던 무를 간식으로 먹으며 식재료를 손질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에 붐은 “오늘은 종류가 많다. 오늘은 축제다”라며 전날과는 전혀 다른 혹6의 풍성한 식탁을 기대했다.

이날 방송에선 내손내잡 재료들로 우여곡절 끝에 풍성한 요리를 완성한 혹6의 행복한 먹방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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