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폭풍 해고'에…트위터 인도법인 직원 90%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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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인도법인에 소속된 직원 중 90% 이상이 해고됐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가 지난 주말 인도법인 소속 직원 중 90% 이상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기 전 트위터 인도법인에서는 2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었다.
트위터는 지난 4일 전체 직원의 절반 가량인 370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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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인도법인에 소속된 직원 중 90% 이상이 해고됐다. 한때 200명 이상 직원이 근무했던 인도법인에는 현재 12명만 남아 있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가 지난 주말 인도법인 소속 직원 중 90% 이상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기 전 트위터 인도법인에서는 2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었다. 해고를 피한 직원은 12명에 불과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미래 성장성이 큰 인도 시장에서 트위터의 인적 자원이 심각하게 고갈됐다고 평가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트위터 팔로워 8400만명 이상을 거느리고 있는 등 인도 정계에서는 트위터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4일 전체 직원의 절반 가량인 370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필수 인력까지 감원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자 트위터는 뒤늦게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해고를 번복하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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