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김소니아 더비'…우리은행이 웃었다

이정찬 기자 2022. 11. 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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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FA 최대어 김단비를 영입하고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를 신한은행에 내준 우리은행이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6대 52로 완파했습니다.

이 경기는 지난 여름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단비와 김소니아의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소니아가 12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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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FA 최대어 김단비를 영입하고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를 신한은행에 내준 우리은행이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6대 52로 완파했습니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삼성생명(3승)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1승 2패가 된 신한은행은 4위로 한 계단 내려왔습니다.

이 경기는 지난 여름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단비와 김소니아의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단비는 9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정은(15점), 박지현(12점), 박혜진(10점)도 활약을 보탰습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소니아가 12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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