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무궁화호 탈선 관련 임시전동열차 연장 운행”

박미라 기자 2022. 11. 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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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 하행선 인근 선로에서 탈선한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한수빈 기자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KTX와 무궁화호 등 간선열차가 지연 운행함에 따라 7일 심야 임시 전동열차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영등포역 사고에 대한 복구가 완료됐고, 열차는 단계별로 정상 운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장 운행 대상은 경인선, 경부선, 경의중앙선, 경의선, 수인분당선 등 5개 노선이다.

임시열차는 총 11회로 8일 도착역 기준 새벽 2시1분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공지사항과 모바일 앱 ‘코레일 지하철 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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