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까지 FLEX했는데..도경완 "장윤정, 외박 그만해" 당황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가 티격티격 케미는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재미를 안겼다. 

최근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콘서트 마친 장회장의 김치 파티!!! 초대합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윤정은 제주콘서트를 마친 후 피로한 몸을 녹이며 남편 도경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경완은 "나 밥 안 먹었다. 막걸리 사뒀다"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장윤정은 "자기는 왜 내가 없다고 밥을 안 먹냐"라며 당황스러워 했으나 도경완은 "자기가 없는데 내가 밥 먹고 살아서 뭐 하냐"라고 말해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장윤정은 "밥 먹자. 기운 없으니 간단히 해먹자"고 이야기하며 "맛있는 김치는 안 볶아도 된다. 금방 해주겠다"며 두부김치를 해 주겠다고 선언했다. 장윤정은 "나 기다렸다가 한 끼만 먹지 않냐"고 타박, 도경완은 "인터넷에 '와이프 말 듣고 15kg 살 뺐더니 잘 생겨진 연예인'이라고 떴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도경완이 15kg을 감량했다는 기사의 제목들이 이어졌다. 분위기를 몰아 장윤정은 손수 준비한 두부 김치 요리를 두고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먹여줄 듯 말 듯 장난을 걸기도 했다. 도경완은 "요리 고마워. 그리고 이제 외박 좀 그만하고"라고 말을 해 장윤정의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누가!"라고 했으나 도경완은 바쁜 장윤정에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KBS아나운서 출신으로 2021년에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은 2013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두고 있다 최근엔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KBS를 떠난 아나운서들의 근황을 알아봤고 당시 아내가 장윤정인 도경완을 소개,  모든 아나운서들이 부러워한다고 했다.

특히 최근엔 장윤정이 캠핑을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카라반 선물을 물론, 2021년엔 한남동 초고가 주택으로 이사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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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