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5] SSG 최정, 8회 추격의 투런포…한국시리즈 최다홈런 타이

이상철 기자 2022. 11. 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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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35)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리며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키움과 5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번째 타석 때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의 한국시리즈 통산 7호 아치로, 이전까지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인 타이론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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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1사 1루서 김재웅 상대로 홈런
KS 통산 홈런 7개로 우즈와 공동 1위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최정이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2.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인천=뉴스1) 이상철 기자 = 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35)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리며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키움과 5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번째 타석 때 2점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4로 뒤진 8회말 1사에서 최지훈이 키움 유격수 신준우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뒤이어 타석에 선 최정이 상대 투수 김재웅의 초구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최정의 한국시리즈 통산 7호 아치로, 이전까지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인 타이론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SSG는 최정의 홈런으로 2점을 만회, 8회말을 마친 현재 2-4로 키움을 쫓는 중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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