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에 알루미늄 재활용 공장 들어선다 ...연간 10만t 생산

오태인 2022. 11. 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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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제품을 연간 10만 톤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기공식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는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노벨리스와 일본 고베제강이 합작한 법인으로 2024년부터 제품을 생산합니다.

울산시는 공장에서 알루미늄을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면 연간 42만 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세계 경기 불안정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며"울산 알루미늄이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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