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한밤 중 물고기떼 발견…예민한 형들에 "지금까지 뭐했냐" 분노

이지현 기자 2022. 11. 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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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이 물고기떼를 발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 등 '혹6'의 무인도 생활이 이어졌다.

홍성흔은 잠 때문에 예민해진 형들이 빨리 나오지 않자 "아니 형들 지금까지 뭐 했다고!"라며 분노해 웃음을 샀다.

잔뜩 예민해진 우지원은 "아니 지금 잘 시간이라고"라며 홍성흔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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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7일 방송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성흔이 물고기떼를 발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 등 '혹6'의 무인도 생활이 이어졌다.

이날 이대형은 속이 쓰리다며 늦은 밤 눈을 떴다. 홍성흔까지 기상해 뒤따라 나왔다. 그는 바다 쪽에 소리가 나자 불을 비췄다. 그러자 은빛 물고기들이 튀어 올랐다.

홍성흔은 "저기 뭐가 뛰어다니는 것 같다? 저게 뭐야? 형들 깨워 봐"라고 다급하게 소리쳤다. 또 "형들 다 깨워야지!"라고 외쳤다.

이대형은 당장 형들을 깨우러 갔다. "일어나셔야 할 것 같다, 지금 여기 고기 엄청 많다"라고 했지만 허재는 "잡아, 잡아, 네가 잡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지원 역시 "지금 완전 한밤 중 아니야?"라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홍성흔은 더욱 다급해진 목소리로 "이거 잡아야 돼!"라고 소리쳤다. 이 말에 우지원이 겨우 기상했다. 홍성흔은 잠 때문에 예민해진 형들이 빨리 나오지 않자 "아니 형들 지금까지 뭐 했다고!"라며 분노해 웃음을 샀다.

잔뜩 예민해진 우지원은 "아니 지금 잘 시간이라고"라며 홍성흔에게 다가갔다. 홍성흔이 물고기떼를 보여주자 반응이 180도 바뀌었다. 우지원은 깜짝 놀라 환호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아무것도 보지 못한 허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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