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키움 김재웅 상대 추격의 투런포 '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랜더스의 거포 최정이 중요한 순간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정규리그에서 다른 팀에게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고 현재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 중인 SSG에게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최정은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명성을 증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SG랜더스의 거포 최정이 중요한 순간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정규리그에서 다른 팀에게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고 현재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 중인 SSG에게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역대 한국시리즈 2승 2패 상황에서 5차전을 가져간 팀의 우승 확률은 무려 80%(10번 중 8번)에 달한다. SSG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시 통합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놓게 된다.
최정은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명성을 증명했다. 팀이 0-4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상대 좌완 불펜투수 김재웅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경기 초, 중반까지 분위기를 완벽히 키움에 내줬던 SSG는 최정의 이 '한 방'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