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실상 결승' 바르사-맨유 성사!…UEL 16강 PO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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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너무 일찍 만났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PO) 대진을 추첨했다.
16강 PO에서는 같은 리그 팀끼리 맞붙지 않으며, UEL 조 2위 팀과 UCL 조 3위팀이 경기를 치른다.
UEL 16강 PO 추첨에는 EPL에서 활약했던 헝가리 출신 축구선수 졸탄 게라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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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너무 일찍 만났다.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PO) 대진을 추첨했다. 16강 PO에서는 같은 리그 팀끼리 맞붙지 않으며, UEL 조 2위 팀과 UCL 조 3위팀이 경기를 치른다.
UEL 16강 PO 추첨에는 EPL에서 활약했던 헝가리 출신 축구선수 졸탄 게라가 함께했다.
첫 추첨부터 위대한 대진이 나왔다.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명문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났다. 양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008-09시즌과 2010-11시즌 결승에서 맞붙었을 만큼 역사가 깊은 맞대결이다. 숱한 명승부를 만들어낸 두 팀이 이번에는 UEL에서 만나게 됐다.
'몰락한 명문' 유벤투스는 낭트를 만나게 됐다. 낭트는 상대적으로 유벤투스보다 약한 팀으로 평가받지만 현재 유벤투스가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아약스와 우니온 베를린, 바이어04 레버쿠젠과 AS 모나코의 맞대결도 주목할 만한 매치다. 아약스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평정한 팀이며, 우니온 베를린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레버쿠젠과 모나코는 반등이 필요한 구단인 만큼 UEL 16강 진출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2년 연속 유럽대항전 우승을 노리는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는 오스트리아 강호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만난다.
16강 PO 1차전은 2월 16일, 2차전은 23일에 열리며 UEL 조 1위 팀(시드팀)이 2차전에 홈경기를 치른다.
[2022-23시즌 UEL 16강 PO 대진]
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vs 낭트
스포르팅 리스본 vs 미트윌란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스타드 렌
아약스 vs 우니온 베를린
바이어04 레버쿠젠 vs AS 모나코
세비야 vs PSV 에인트호번
레드불 잘츠부르크 vs AS 로마
사진=게티이미지, UEFA 공식 SNS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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