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양세형 "연인 간 쿨함? 멋있는 것처럼 포장"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1. 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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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양세형이 연인 사이의 솔직함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X는 리콜녀의 과거 술 문제와 거짓말을 헤어짐의 이유를 들며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거라는 걸 알지만 다시 시작하면 옛날처럼 안 될 거란 보장은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영란이 "처음부터 리콜녀에게 술 마시는 거 싫다. 질투 많다고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자 김창옥은 "남자 입장에선 상처를 얘기를 잘 못하고 오히려 쿨한 척을 하게 됐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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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리콜 양세형 성유리 장영란 / 사진=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양세형이 연인 사이의 솔직함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리콜녀는 2년간 연애한 X와의 재회를 희망했다. 하지만 X는 리콜녀의 과거 술 문제와 거짓말을 헤어짐의 이유를 들며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거라는 걸 알지만 다시 시작하면 옛날처럼 안 될 거란 보장은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창옥은 두 사람의 상황에 대해 "단순한 소통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엄마의 술 문제가 X에겐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때랑 비슷한 상황이 되면 사람의 마음이 얼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이 "처음부터 리콜녀에게 술 마시는 거 싫다. 질투 많다고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자 김창옥은 "남자 입장에선 상처를 얘기를 잘 못하고 오히려 쿨한 척을 하게 됐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세형은 "어느 순간부터 쿨이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쿨한 게 굉장히 멋있는 것처럼 포장이 됐다"며 "괜히 쿨한 척했다가 상처를 받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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