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친정 신한 상대로 9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우리은행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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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FA) 최대어 이적생 김단비(우리은행)가 친정팀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며 승리를 맛봤다.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5시즌 동안 신한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던 김단비는 올해 FA 시장에서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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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막 3연승 우리은행, 삼성생명과 공동 선두
FA 이적생 김단비, 15시즌 몸담았던 신한은행 상대로 공수 활약
신한은행 김소니아는 12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FA) 최대어 이적생 김단비(우리은행)가 친정팀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며 승리를 맛봤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김단비를 중심으로 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6–52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이상 3승)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FA 이적생 김단비는 9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5시즌 동안 신한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던 김단비는 올해 FA 시장에서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 친정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김소니아와 자존심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김소니아는 1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핵심 포워드로 활약한 김소니아는 김단비의 FA 보상선수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방식이 FA와 그에 따른 보상 영입이지만 사실상 맞트레이드나 다름없는 장면으로 첫 대결에서 김단비가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에선 맏언니 김정은이 가장 많은 15점을 올렸다. 이밖에 박지현(12점 6어시스트), 박혜진(10점), 최이샘(9점), 고아라(7점)가 고르게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에 30-36으로 대등하게 싸웠지만 3쿼터 들어 우리은행의 질식수비를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16점을 올리는 동안 신한은행의 득점을 5점으로 틀어막았다. 점수 차를 벌린 후, 4쿼터 중반부터 벤치 자원으로 경기를 펼치는 여유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턴오버 18개를 범해 자멸했다. 우리은행은 8개밖에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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