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영입' 맨시티, 1082억 벌었다... PL 역대 2번째 수익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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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달성했다.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지난 2021-2022 시즌 동안 6억 1300만 파운드(9813억 원)의 수익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면서 "또 총 수익 뿐만 아니라 4173만 파운드(668억 원) 흑자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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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달성했다.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지난 2021-2022 시즌 동안 6억 1300만 파운드(9813억 원)의 수익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면서 "또 총 수익 뿐만 아니라 4173만 파운드(668억 원) 흑자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역사상 최고 수익은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달성한 6억 2700만 파운드(1조 37억 원).
2008년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에 인수된 맨시티는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열렸던 것에 비해 지난 시즌에는 비교적 높은 수익을 거뒀다.
BBC는 "맨시티에 따르면 선수 영입과 관련된 수익도 크게 늘었다.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선수 영입과 관련된 수익은 6760만 파운드(1082억 원)이었다. 맨시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선수 영입과 이적을 통해 2억 5000만 파운드(4002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을 영입하면서도 전체적인 선수 영입과 이적과정에서 큰 수익을 달성했다. 막대한 자금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적으로 축구단 운영을 성공적으로 펼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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