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세계 14위 격파' 신유빈 '부상 복귀 2관왕'

박주린 2022. 11. 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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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생애 첫 국제대회 2관왕에 오른 탁구 신유빈 선수의 부상 복귀전.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지난 9월 손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첫 국제 대회에 나선 신유빈 선수.

결승 상대는 중국 출신 모나코 선수, 세계 14위 양샤오신인데요.

구석을 찌르는 강력한 드라이브에… 맞불 공격까지 성공시키면서… 신유빈 선수가 주도권을 잡습니다.

3-0으로 앞서면서 쉽게 이기는 듯했는데… 역시 상대가 만만치 않아요.

무섭게 추격하더니 어느새 3-3 동점.

하지만 신유빈의 뒷심이 빛났습니다.

점수를 따 낼 때마다 크게 포효하더니… 결국 세트 스코어 4-3 승리!

생애 첫 국제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합니다.

여기에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 우승까지!

화려한 복귀를 알렸네요.

[신유빈/대한항공]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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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분데스리가입니다.

어이쿠! 같은 팀 동료와 머리를 세게 부딪히고 쓰러진 이 선수.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그라운드로 달려오던 의료진의 발에 또 한 번 얼굴을 걷어차였어요.

깜짝 놀라 의료진을 쳐다보는데… 이거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이번 충격도 만만치 않을 거 같아요.

정말 지독한 수난의 날이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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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조민우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4628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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