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에 마스크 등 제공’… 전태선 현 대구시의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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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현직 대구시의원이 구속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전태선 대구시의회 의원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시의원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속한 모임의 일부 회원들에게 금품과 마스크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전 시의원은 이날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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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현직 대구시의원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 시의원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속한 모임의 일부 회원들에게 금품과 마스크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을 토대로 수사를 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 시의원은 이날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재판을 받으러 간 것으로 알았지만, 구속됐다는 사실은 조금 전 알게됐다”고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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