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CL 16강 대진 확정...'결승 리벤지+김민재 한일전'

김희준 기자 2022. 11. 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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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UCL 16강 대진 추첨은 튀르키예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던 하밋 알틴톱이 함께했다.

16강 1차전은 2월 14일과 15일, 2차전은 21일과 22일에 열리며 UCL 조 1위 팀(시드팀)이 2차전에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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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16강에서는 같은 리그 팀끼리 맞붙지 않는다.


UCL 16강 대진 추첨은 튀르키예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던 하밋 알틴톱이 함께했다.


가장 기대되는 대진은 단연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리벤지 매치'다. 두 팀은 지난 시즌 UCL 결승전에서 빅이어를 두고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레알이 리버풀을 꺾고 통산 14번째 UCL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도 빅매치다. 두 팀은 2019-20시즌 UCL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당시에는 뮌헨이 빅이어를 들어올렸었다. 하지만 PSG가 뮌헨을 조별리그에서 이긴 마지막 팀이었던 만큼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손흥민과 김민재도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세리에 A 우승팀 AC 밀란을 만난다. 현재도 나폴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인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전망된다.


김민재는 한일전을 치른다. 나폴리가 만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일본인 선수 카마다 다이치와 하세베 마코토를 보유하고 있다. 김민재와 하세베의 센터백 맞대결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16강 1차전은 2월 14일과 15일, 2차전은 21일과 22일에 열리며 UCL 조 1위 팀(시드팀)이 2차전에 홈경기를 치른다.


[2022-23시즌 UCL 16강 대진표]


라이프치히 vs 맨체스터 시티


클럽 브뤼헤 vs 벤피카


리버풀 vs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vs 토트넘 훗스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나폴리


보루시아도르트문트 vs 첼시


인터 밀란 vs 포르투


파리 생제르맹 vs 바이에른 뮌헨



사진=UEFA 공식 SNS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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