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 여파·정차 소동에…1호선 퇴근길, 평균 15~20분 지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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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6일)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여파와 신길역 정차 발생으로 7일 오후 퇴근길 지하철 1호선 운행이 평균 15~20분가량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날 발생한 탈선 사고 여파로 1호선 상하행선이 서행 운행을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오후 6시쯤 신길역에서 발생한 1호선 정차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도 안내 문자를 통해 "전날 발생한 코레일 탈선사고 여파로 현재 1호선 상하행선 전동열차가 서행 운행되고 있어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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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손승환 기자 = 전날(6일)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여파와 신길역 정차 발생으로 7일 오후 퇴근길 지하철 1호선 운행이 평균 15~20분가량 지연됐다.
특히 1호선 서울 도심 구간 지연이 심각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날 발생한 탈선 사고 여파로 1호선 상하행선이 서행 운행을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오후 6시쯤 신길역에서 발생한 1호선 정차도 영향을 미쳤다. 코레일에 따르면 객실 내 승객 소란으로 정차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날 오후 오후 6시30분쯤 1호선을 탑승한 한 시민은 "종각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두 정거장을 가는 데 30분이나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한 정거장을 가서 5분을 기다리고, 한 정거장을 가면 8분 기다리는 식으로 지하철이 서행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도 안내 문자를 통해 "전날 발생한 코레일 탈선사고 여파로 현재 1호선 상하행선 전동열차가 서행 운행되고 있어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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